허상과 실체 그리고 의미부여

2020. 2. 14. 21:48잡담

내가 보고 느끼는 것은 어디서 어떻게 형성된것일까?

 

내가 본다는 것은 광원에서 나온 광자가 광속으로 그 물체에 부딪히고

 

튕겨져 나온 광자가 눈에 들어와 망막을 타고 시신경을 타고 뇌로 들어가서

 

뇌에서 전기적 신호를 분석해서  뇌가 그려낸 이미지를 보는것이다.

 

 

 

뇌가 그려낸 이미지는 나의 내면 세계와도 같다.

 

내가 경험한것들, 내가 아는것들, 내가 상상하는 것들로만 만들어진 나의 내면 세계.

 

그러니 결국 우리가 보고있는 물체의 실체 즉, 진짜 모습은 우리가 생각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싶은 대로만 볼 뿐이라는 말이다.

 

 

 

어차피 실체는 아무도 모르니까 막살자는 뜻이 아니다.

 

나의 내면 세계를 통해 사물을 인식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의 모든 물체와 개념은 나의 내면 세계를 통해 보기 때문에 

 

내가 의미를 부여하는 만큼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정말 중요한것 같다.

 

 

 

즉 나의 내면 세계를 성장 시키고 내가 의미를 부여하는것에 더더욱 집중하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것에는 그만큼 신경을 덜 쓸수 있게 되는것이다.

 

모든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피곤하게 살 필요가 없다. 

 

이런 개념은 내가 하고싶은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삶의 모든것은 내가 의미를 부여한 만큼만 의미있는 것이다.

 

내가 어디에, 무엇에, 언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 한다면

 

내가 주도하는 삶을 살기가 훨씬 쉬워진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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