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서의 공통 개념

2020. 2. 12. 16:12잡담

수많은 자기 계발서를 보면서 느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현재 상황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에 대한 능력이다.

 

책을 읽고 명상을 하면서 나는 나의 생각과 감정이 나 자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과 감정이 떠오르는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나의 의식을 느끼고 나서 세상이 다르게 보였다.

 

 

 

현대인들이 살아가면서 불행을 느끼는 것에는 내가 현실세계에 얼마나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달렸다.

 

현실은 그저 존재하는 것일 뿐인데 내가 거기에 대해 의미를 부여(생각)하고 그에 따라 감정이 생기는 것이다.

 

감정이 생기면 행동을 한다. 

 

아무것도 안하는것 또한 행동이다.

 

그리고 그것은 아무것도 안 하거나 화가 나서 물건을 부수는 등의 결과로 이어진다.

 

 

 

나도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아 감히 이런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책과 명상, 사람들과의 경험을 통해 확실하게 느낀 것이 있다.

 

무엇이든 자기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잘 바라볼 수 있는사람이 어떤 형태로든 성공을 하게 되어 있다.

 

"행동해라!", "지금 당장 일어나라!", "걱정하지 마라!" 등의 아주 옛날 방식의 자기 계발서나

 

"신경 쓰지 마라",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아", "얼마나 고통받을 수 있는가?" 등의 최근의 자기 계발서

 

그리고 명상, 최근의 동기부여 영상들 전부 일맥상통하는 하나의 개념을 말한다.

 

1. 자기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라

2.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 그로인해 내안에서 피어나는 감정(화남, 두려움, 공포 등)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달아라

3. 올바르게 행동하라

 

 

 

자기의 현재 상황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이성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이 발달해야 한다.

 

뇌의 전두엽을 가장 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은 독서이다.

 

이성적인 판단이 더 잘되므로 자신을 객관화하는 능력이 계속 증가하는 것이다.

 

즉, [자신의 객관화 정도 = 전두엽의 발달 X 자신을 객관화하는 연습]의 공식이 만들어질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어찌됐든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나는 단 한번도 가만히 있어도 괜찮다고 하는 자기계발서나 영상을 본적이 없다.

 

쉬어도 괜찮다고 하는 말 안에도 충분히 쉬고 다시 일어날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문제는 위에서 말했듯이 행동으로 이어지기가 굉장히 어렵고 행동으로 이어져도 유지하기가 어렵다.

 

당장 나조차도 행동하지 않는것도 많고 행동해도 유지하기 어렵지만 과거의 나와는 많이 달라졌다.

 

옛날에는 이런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이다.

 

행동을 하고 유지하는것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실천해보고 글을 써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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